차세대 성장동력인 CT기술을 통해 과거의 전통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되고, 기존 박물관의 전시물, 설명 문안, 그림 등에서 볼 수 없었던 그 내면의 가치관, 생활양식, 원리를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장판각과 목판체험에서는 장판각의 내부 구조와 목판 보관방식 등을 볼 수 있고, 디지털 탁본체험 메뉴에서는 편지지·지도· 부적· 문양 등 26종 130개의 다양한 탁본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완성된 탁본은 RFID 카드에 입력된 자신의 e-mail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장판각 이야기
나무는 불에 타기도 쉽고 습기에도 약해서 오래 보존하기 매우 어려운 재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수백 년이 지난 지금 나무로 만든 많은 목판들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을까요? 그 비결을 알아봅니다.
목판인출체험
목판은 목판인쇄에 사용하는 책판 또는 그림판으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부적판을 만들어 찍어내기도 하였고, 편지지에 문양을 새겨 넣을 때 목판을 쓰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드는 편지지, 지도, 부적, 명시, 문양을 골라 인출체험을 해보세요.
관람방법
RFID카드를 모니터 옆의 녹색 인식기에 가져다 댑니다.
‘유교장판각이란?’ 항목을 선택하면 3D로 복원된 장판각 동영상이 나타나면서 장판각의 건물 구조와 보관방식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장판각의 구조’ 항목을 선택하면 3D로 복원된 장판각의 영상이 나타나 장판각의 불막음, 물막음, 바람길과 관련된 과학적인 건축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목판인출체험’ 항목을 선택한 후 목판의 종류 선택> 먹 색상 선택> 붓 선택 > 먹 채색의 과정을 거쳐 먹방망이로 화선지를 가볍게 두드려 주면 선택한 종류와 색상의 디지털 탁본이 완성 됩니다.
e-mail로 보내기 단추를 선택하면 완성된 탁본 이미지가 RFID 카드에 입력된 이메일로 전송됩니다.